Antioxidative and Antimicrobial Effects to Skin Flora of Extracts from Peel of Allium cepa L.

본 연구에서는 화장품산업에 있어서 천연원료개발의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양파껍질 추출물의 항산화, 항균에 관한 실험을 수행하였다. 양파껍질을 건조한 후 95 % ethanol을 용매로 하여 추출온도를 40 ℃, 80 ℃로 하고, 증류수를 용매로 하여 추출온도를 40 ℃, 100 ℃로 추출하여 얻은 4가지 추출물의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알아보았다. 지질 산화 억제효과는 95 % ethanol 80 ℃ 추출물에서 대조군으로 사용한 BHT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프리라디칼 소거효과는 5000 ppm에서 95 % ethanol 80 ℃ 추출물이 60.19 %로 가장 높은 항산화효과를 보였다. 피부에 상재하는 균 중 그램 양성균 P. bacterium acne (KCTC 3320, KCTC 3314), S. epidermidis (KCTC 1917), S. aureus (KCTC 1927), B. subtilis (ATCC 9027)와 그램 음성균 P. aeruginosa (ATCC 8739), P. ovale (ATCC 9027), E. coli (ATCC 6633)를 이용하여 항균효과를 측정하였다. Disk paper method에 의한 항균효과는 모든 균주에서 항균력을 보였으며, 추출물중 95 % ethanol 40 ℃ 추출물이 가장 높은 효과를 보였다. OD법에 의한 항균활성 분석결과 95 % ethanol 40 ℃ 추출물은 모든 균주에서 양파 생즙보다 높은 생장 저해율을 나타냈다. 이를 통하여 양파껍질 추출물은 우수한 항산화효과 및 피부 상재균에 대한 항균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