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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生物学
出处
期刊:No'eo no'munhag
[The Korean Association of Russian Language and Literature]
日期:2020-03-31
卷期号:32 (1): 97-129
标识
DOI:10.38077/kjrll.2020.03.32.1.97
摘要
예르쇼프의 『곱사등이 망아지』(1834)는 민담의 형식을 띠고 있으며 그 안에는 민중성, 권력으로부터 민중의 승리에 관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 이야기는 소비에트시기에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영향에서 벗어나 독자적이고 민족적인 애니메이션을 만들고자 노력했던 애니메이션 감독인 이반 이바노프 바노에 의해 애니메이션으로 매체전환 되었다. 크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은 한 마디로 ‘각색’을 뜻한다. 즉 글을 영상으로 매체전환 할 때 글의 스토리텔링과 영상의 스토리텔링은 다르기 마련이다. 글을 영상으로 옮길 때 스토리텔링은 영상의 감독에 따라 달라진다. 이바노프 바노는 예르쇼프의 작품 『곱사등이 망아지』를 통해 민중 안의 영웅들을 다시 현실로 소환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발휘했다. 그는 바보 이반과 곱사등이 망아지와 같은 최하층 존재들을 통해 민중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그가 애니메이션을 만든 1947년은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전쟁을 겪은 후였기 때문에 이런 그의 의도는 적절했으며 애니메이션은 크게 성공했다. 이후 여러 요청에 의해 이바노프 바노는 1975년에 『곱사등이 망아지』 새 버전을 만들었다. 새로운 버전은 에피소드의 첨가와 함께 세련되고 세심하게 다듬어졌지만 그림체에서는 크게 변한 점은 없다. 이바노프 바노는 풀(full) 방식의 애니메이션을 통해 캐릭터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만들었으며 미장센을 통해 고대 러시아 전통을 훌륭하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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