期刊:Seupocheu saieonseu [The Research Institute of Physical Education and Sports Science] 日期:2021-12-31卷期号:39 (3): 99-108被引量: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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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I:10.46394/iss.39.3.12
摘要
문화체육관광부는 88년 서울올림픽 개최 이후 생활체육진흥을 위해 국민체육센터 조성을 지원해왔고 2018년부터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를 신규로 조성하고 있다. 그러나 근린형체육관 등 일부 사업의 경우 공모사업 평가 시 수요분석이 반영되지 않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기금지원 사업과 별도로 정부에서 추진한 생활SOC 3개년 계획에서는 동일한 시설에 다른 공급기준이 제시되고 있어 기본체육시설에 대한 공급기준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다. 본 연구는 공공체육 인프라 균형배치 및 국민체육기금의 합리적 지원을 위한 기본체육시설의 지역별 공급기준을 제안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체육관과 수영장을 대상으로 접근거리 및 이용인구에 따른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공급기준을 도출한 결과 도시지역은 이용인구 규모에 따라 수요 규모 차이가 현저하게 나타나 지역 특성을 고려한 공급기준의 설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에 따른 공급기준을 적용하여 기초자치단체별 체육관과 수영장의 수요를 분석한 결과 체육관은 514개, 수영장은 354개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생활체육시설 지원 사업은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시설 공급이 필요한 지역에 우선적으로 지원 될 수 있는 적절한 평가 기준이 매우 중요하므로 본 연구를 통해 제시된 공급기준은 향후 체육시설 공급 정책 수립에 적용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