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fects of Team Efficacy and Leader Humility on Knowledge Sharing: The Moderating Role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지속가능한 경쟁우위의 원천으로 개인간 지식공유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들은 지식을 공유하는 것이 자신의 권력이나 경쟁력을 상실 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과 동시에 조직을 위한 선의의 행동이라는 딜레마를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지식공유의 딜레마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인들의 지식공유에 대한 동기 및 의지가 중요한데, 이는 조직 내 구성원들 간 강한 신뢰를 기반으로 할 때 가능하다. 본 연구에서는 개인들 간의 강한 신뢰를 가능하게 하는 요인을 리더 및 팀 특성에서 찾고자 하였으며, 개인수준에서의 리더 겸손과 팀 효능감 인식정도가 지식공유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였다. 이와 함께 지식공유의 주체는 개인임을 감안하여 개인특성인 긍정심리자본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309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SPSS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한 실증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개인수준에서의 리더 겸손과 팀 효능감은 지식공유와 정의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긍정심리자본이 높을수록 리더 겸손과 지식공유간의 긍정적 관계는 강화된 반면 팀 효능감과 지식공유간의 긍정적 관계는 긍정심리자본이 낮을수록 강화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 및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서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