摘要
본 연구는 청소년활동이 학교생활적응, 학습습관, 학업성취에 미치는 정도를 알아봄으로 청소년활동이 학교생활의 학습과 관련하여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밝혀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 아동·청소년패널조사 2012``의 자료 중 2차년도 중1 패널자료를 사용하였다. 전국의 중학교 1학년을 모집단으로 하여 총 2.351명(남 1.176명, 여 1.175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분석한 결과 첫째,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청소년활동은 평균 1.5개 정도이고, 1년간 평균 11시간정도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참여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업성취도는 중간, 학습습관에서는 성취가치가 학업시간관리보다 더 높게 나타났고, 학교생활적응에 있어서는 교우관계가 가장 좋은 나타났고, 교사관계, 학교규칙, 학습활동 순으로 조사되었다. 셋째, 성별에 따라 청소년활동의 참여유형, 시간, 만족도를 살펴본 결과, 여자가 남자보다 청소년활동에 더 많이, 더 길게 참여하고, 만족도도 높았다. 또한 성별에 따라 학업성취도, 학습습관을 분석할 결과 여자가 남자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학교생활적응에 있어서 학습활동, 학습규칙에서 남자보다 여자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청소년활동이 학습습관, 학교생활적응, 학업성취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청소년들이 청소년활동에 많이 참여할수록 학습습관, 학교생활적응, 학업성취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습관, 학교생활적응, 학업성취도 중에서 가장 큰 영양을 미치는 것은 학업성취도였고, 학교생활적응, 학습습관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