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w-Dose Nafamostat Mesilate in Hemodialysis Patients at High Bleeding Risk
医学
血液透析
内科学
作者
Eun Yi Kim,Young Ki Lee,Seung Min Lee,Myung-Jin Choi,Young Song,Soo Jin Kim,Tae‐Jin Park,Sung Gyun Kim,Jieun Oh,Jang Won Seo,Jong‐Woo Yoon,Ja-Ryong Koo,Hyung Jik Kim,Jung‐Woo Noh
목적: 혈액투석을 시행하는 동안에 체외 혈액 회로의 응고를 막기 위해서는 헤파린과 같은 전신적 항응고제가 필요하다. 출혈위험이 높은 환자에서는 헤파린을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무헤파린법이나 국소적 항응고법이 사용되고 있다. 권장용량 (35 mg/hr)의 nafamostat mesilate는 출혈 위험이 있는 혈액투석 환자에서 유용한 항응고법임을 보고된 바 있으나, 저용량 nafamostat mesilate 사용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저용량 헤파린의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현재 출혈이 진행하고 있거나 수술을 받은 환자 등 출혈 위험이 높은 혈액투석 환자 3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17명의 환자 (평균 연령 59±15세)는 용량 nafamostat (12.5 mg/hr)을 사용하여 238회 혈액투석을 시행하였으며, 18명의 환자 (평균 연령 57±17세)는 생리식염수만으로 247회 혈액투석을 시행하여 이를 비교하였다. 결과: 저용량 nafamostat 투여군과 생리식염수군의 일반적인 특징은 차이가 없었으며, 혈액투석 진행 후에 출혈 정도를 평가한 결과는 두 군이 유사하였다 (11.8% vs. 11.1%). 저용량 nafamostat를 사용하고 혈액투석을 종료한 후에 정맥측 drip-chamber 내 심한 응혈의 발생은 생리식염수군 (44.5/1,000회)이 저용량 nafamostat군 (4.2/1,000회)보다 상대적으로 심하였다 (p=0.006). 결론: 출혈 위험을 가진 혈액투석 환자에서 저용량 nafamostat는 경제적이고 효과적이며 안전한 항응고법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