促进
倦怠
滥用监督
心理学
社会心理学
临床心理学
神经科学
作者
Young Sam Cho,Jong Sik Shin
出处
期刊:조직과 인사관리연구
日期:2021-02-28
卷期号:45 (1): 117-146
标识
DOI:10.36459/jom.2021.45.1.117
摘要
본 연구는 상사의 비인격적 감독 행위가 부하의 일-가정 갈등 및 촉진에 미치는 영향과 그 과정에서의 심리적 메커니즘으로서 부하의 직무소진을 고려하고, 직무소진과 일-가정 갈등 및 촉진 관계에서의 조절변수로서 부하의 여가활동에 주목하였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상사의 비인격적 감독은 부하의 다양한 태도 및 성과 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어 왔고, 몇몇 연구자들은 비인격적 감독이 가정 영역에 미치는 전이 효과를 살펴보았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일과 가정 양립의 중요성과 상사 갑질에 대한 인식이 갈수록 증대됨에 비해 이를 고찰한 국내 연구는 거의 드물고, 일-가정 갈등 및 촉진이 한 연속선상의 극단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일-가정 촉진에 대한 비인격적 감독의 영향력 검증은 간과되어 왔다. 특히 상사의 비인격적 감독으로 인한 여파가 부하의 가정 영역에 이르는 과정에서 그 부정적 효과를 완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찰한 연구는 아직까지 수행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일-가정 자원 모형 관점에서 자원보존이론을 토대로 연구모형을 제안하고 검증하고자 하였다. 세 가지 교차 영역 즉, 직장 영역에서 비인격적 감독과 직무소진을 자원 손실의 원인과 과정으로 간주하고, 가정 영역에서의 일-가정 갈등 및 촉진이 자원 손실의 결과이며, 개인 영역에서의 여가활동이 직무소진으로 인한 자원 손실의 보충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기혼 근로자 150명을 대상으로 실증분석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비인격적 감독은 일-가정 갈등과는 정의 관계, 일-가정 촉진과는 부의 관계를 보였다. 아울러 직무소진은 비인격적 감독과 일-가정 갈등 및 촉진 각각의 관계를 유의하게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직무소진에 대한 여가활동의 조절효과는 일-가정 촉진에만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활동 참여도가 낮은 그룹에서는 직무소진과 일-가정 촉진이 부의 관계를 나타낸 반면 여가활동 참여도가 높은 그룹에서는 그 관계가 유의하지 않았다. 비인격적 감독과 일-가정 갈등 및 촉진 관계에서 직무소진과 여가활동을 함께 고려한 조절된 매개효과 분석결과도 일관성을 나타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직장과 가정 간의 교차 영역에 대한 의미 있는 이론적 및 실무적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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