摘要
본 연구는 애기땅빈대(Euphorbia supina Rafin.) 열수(ESW) 및 에탄올 추출물(ESE)의 항염증 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RAW 264.7 세포에서 LPS에 의해 생성되는 염증매개물질에 대한 억제효과를 조사하였다. ESW와 ESE은 조사된 모든 농도에서 95% 이상의 생존율을 보여 세포독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SW의 경우, NO의 생성을 100, 250, 500, 1000 μg/mL 농도에서 각각 21.6%, 31.9%, 44.3%, 54.8% 억제하였고, PGE₂의 생성은 250, 500, 1000 μg/mL 농도에서 각각 25.7%, 34%, 38.2% 억제하여 농도 의존적이고 유의적인 억제효과가 확인되었다. IL-6의 생성은 250, 1000 μg/mL 농도에서 각각 66.1%, 54.3% 억제하였다. IL-10, TNF-α의 생성은 500 μg/mL 농도에서 유의적인 증가를 나타냈다. ESE의 경우, NO의 생성을 100, 250, 500, 1000 μg/mL 농도에서 각각 38.3%, 66%, 74.7%, 77.5%, PGE₂의 생성은 100, 250, 500, 1000 μg/mL 농도에서 각각 40%, 51.8%, 92.4%, 94.7% 농도 의존적이고 유의적으로 억제하였다. IL-6의 생성은 100, 250, 500, 1000 μg/mL 농도에서 각각 43.9%, 48.9%, 69.7%, 89.4% 억제하였다. IL-10의 생성은 500 μg/mL 농도에서 44.1% 억제하였고, TNF-α의 생성은 1000 μg/mL 농도에서 92.4% 억제하였다. 결과를 종합해 볼때, 애기땅빈대는 ESW보다는 ESE의 경우가 LPS로 활성화된 RAW 264.7 대식세포에서의 염증매개물질 억제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ESE는 저농도보다는 500 μg/mL 이상의 고농도에서 NO, PGE₂, IL-6, IL-10, TNF-α와 같은 염증매개물질 억제효과가 좋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애기땅빈대 ESE는 500 μg/mL 농도 이상에서 염증매개물질 억제 보조제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